작성일 : 19-12-23 16:33
[언론속 포바즈] [칼럼] 틀어진 체형교정, 한방 추나요법 의료보험 적용...어디서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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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44714 [1420]

지난 4월 8일부터 추나요법이 새롭게 건강보험에 편입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그 동안 국민 요구가 큰 추나요법에 건강보험 의료급여를 적용해 한방의료에 대한 보장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개정령이 시행된 이후로 약 6개월이 흘렀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홍보가 덜 된 상태라 추나요법의 정확한 효과나 치료 방법 등에 대해서는 생소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또한 치료를 받고 싶은 생각이 있더라도, 막상 어디서 어떻게 치료 받아야 좋을지 고민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에 추나 치료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사람들을 위해, 포바즈네트워크 부산수영점 편백미즈한의원 김다희 원장을 통해 올바른 정보 제공과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본다.

추나요법이란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의 일부분이나 추나 테이블 등, 기타 보조기구를 이용해 환자의 관절, 근육, 인대 등의 신체 구조에 자극을 가하여 구조나 기능상의 문제를 치료하는 한의 수기 치료를 통칭한다. 주로 체형이 틀어져 있는 경우, 비수술 체형교정방법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한방치료법이다.

추나 기법은 크게 신체 관절 구조에 시행하는 정골추나기법과 연부조직에 시행하는 근막추나기법, 그 외 특수구조인 내장기와 두개천골계에 시행하는 내장기추나, 두개천골추나가 있다.

쉽게 말해 추나요법은 한의원에서 하는 한방수기행위라고 말할 수 있다. 양방에서 시행하는 도수치료와 비슷하지만, 진단을 하는 이와 치료를 하는 이가 모두 한의사로 일치한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추나 치료를 받아야 효과적일까? 엄밀히 말하자면 추나 치료를 받는데 있어서 질환의 제한은 없다. 체형 불균형의 문제를 가진 대부분의 근골격계 질환이나 내과 질환을 가진 사람들 모두 추나요법을 통해 충분히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오랜 자세 불량으로 목, 어깨가 불편한 사람, 허리 디스크의 팽윤으로 다리가 저릿한 사람, 또는 소화가 안 되고 상열감이 얼굴로 몰려 열이 훅 뜨는 문제를 가진 사람까지도 추나의 적응증이 될 수 있다.

단, 추나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예컨대 골절, 척추탈구, 추간판염, 척추암, 마미증후근, 척수공동증 등의 질환이다. 또 골다공증, 류머티스성관절염, 척추이분증, 수술로 인해 내부고정 장치가 있는 사람들은 단순한 추나 치료만 가능하며, 교정기법은 시행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이 밖에도 추나치료를 적용할 수 없는 질환들이 몇 가지 더 있기 때문에 치료를 받기 전에는 개인의 기왕력을 정확히 체크하고,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나요법 치료를 받고 난 뒤에는 당일 저녁이나 다음날 아침까지 근육통이나 어지럼증 등이 느껴질 수 있으나 이는 대부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통증이 심하고 증상이 오래 간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

또한 추나요법은 유효성과 통증개선효과가 있는 치료이지만 부작용으로부터 완벽하게 자유로울 수는 없으므로, 숙련된 시술자를 통해 치료받을 것이 권장된다. 더불어 추나시술의 최종 결정은 스스로 진행해야 하며, 환자의 동의가 결여된 치료는 시행하지 않는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포바즈네트워크 부산수영점 편백미즈한의원 김다희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