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사진을 찍었을 때 얼굴이나 입이 틀어져 보인다거나, 주변에서 얼굴형이 비대칭이라는 얘기를 듣는다면, 실제 안면비대칭이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 봐야 한다.
안면비대칭은 말 그대로 얼굴의 뼈나 근육이 좌우 균형을 이루지 못해 대칭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기본적으로 좌우가 완벽하게 대칭을 이루는 경우는 사실 없지만, 그 정도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라면 치료가 필요한 안면비대칭으로 진단할 수 있다.
안면비대칭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습관, 자세, 생활환경이나 외상 등으로 구분한다. 대부분은 후천적인 요인으로 두개골, 턱관절, 경추의 틀어짐이 발생함으로 인해 진행되며, 두개골의 균형이 틀어지면서 생기게 된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안면비대칭 증상으로는 양쪽 턱 선의 모양이 다르며 얼굴의 중심선이 맞지 않고 얼굴이 휘어져 보인다 양쪽 입의 높이가 다르거나 웃을 때 비대칭이 되기도 하며 광대뼈나 양쪽 눈의 위치가 다르고 앞니의 중심 선이 맞지 않으며 코가 휘어져 보인다.
이러한 안면비대칭은 유형에 따라 각 세 가지의 타입으로 나눠 치료를 결정할 수 있다. 첫째, 상악 중심선은 정상이나 하악만 회전해 턱이 돌아간 안면비대칭, 둘째, 측두골이 외회전되어 상악과 하악이 동측으로 돌아가면서 생긴 안면비대칭, 셋째, 접형골이 굴곡되어 우측굴곡과 좌측굴곡으로 나타나는 안면비대칭이 그것이다.
첫 번째 타입은 본인만 인지하고 타인은 인지하지 못할 정도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고, 두 번째 타입은 개인 맞춤 치료를 적용한 교정으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세 번째 타입은 두상비대칭을 동반하는 경우도 흔해 교정시간이 비교적 더 오래 소요될 수 있다.
치료는 우선 비수술적인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좋으며, 두개골을 제자리로 되돌려 주는 비수술적 치료법인 CFRT 두개안면교정술이나 FN추나, 근막이완술, 구강내 교정장치 등을 다양하게 활용해 이뤄진다.
포바즈네트워크 부산수영점 편백미즈한의원 박영희 원장은 "안면비대칭의 정확한 타입은 3D 모르페우스라는 첨단 안면분석기기를 이용해 정밀하게 진단이 가능하다. 안면비대칭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 타입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 적용해야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다"라며, "다만 안면비대칭을 치료하기 위해서 중요한 포인트인 턱관절의 경우 턱관절 주위로 9개의 뇌신경이 지나가기 때문에, 정밀하게 조절하여 치료하지 않으면 건강에 오히려 해를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원은 정밀한 분석을 통해 개개인에게 맞춤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안면비대칭은 단순히 미적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환자 개개인의 두개골의 균형과 턱관절의 건강까지도 함께 고려해 치료해야 하는 부분이므로, 이러한 원인을 해결하면서 턱관절의 문제까지 해결하는 근본 치료가 가능한 방법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도움말] 박영희 (편백미즈한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