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7-03 11:52
[언론속 포바즈] 턱관절장애, 무심코 지나치면 전신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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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최근 하품을 하거나 음식을 씹을 때 턱관절이 어긋나는 느낌과 함께 '딱'소리가 나는 등 턱관절 주변 질환으로 한의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런 경우 턱관절장애를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턱관절 질환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턱의 소음이나 통증, 또는 개구장애 등을 주로 호소한다.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장기간 방치할 경우 턱에서의 증상뿐만 아니라 두통이나 어지럼증, 안면비대칭, 이명, 목과 어깨의 통증 등 여러 가지 전신 증상을 발생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턱관절은 머리뼈와 턱뼈를 연결하는 관절로, 인체 골격의 구조상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부위다. 특히 12개의 뇌신경 중 9개가 턱관절 주변에 분지하는 신경 밀집지역이라, 턱관절의 불균형은 턱질환 뿐만 전신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포바즈네트워크 부산연산점 동백한의원 이형곤 원장은 "턱관절의 근육과 인대가 생활습관이나 자세 등의 요인으로 인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점차적으로 다양한 전신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실제 최근 한의원을 찾는 이들은 단순한 턱관절 질환 때문이 아니라 잘 낫지 않는 두통이나 어지럼증, 목 어깨의 통증 등 전신 증상의 치료를 위해 내원하는 비율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현상은 인터넷 등을 통해 자신의 질환에 대해 자세히 찾아보고 알아보는 환자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경우 턱관절질환과 전신질환을 동시에 교정하는 턱관절추나 치료를 적용함으로써 턱관절불균형을 치료하고 개구장애나 턱관절통증, 전신증상 등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의원에서 시행하는 턱관절추나 치료는 어긋난 균형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치료법으로, 턱관절을 움직이는 근육과 근막을 이완시키는 약침으로 턱관절의 염증을 없애주는 치료를 더하면 신속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형곤 원장은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있으면서 두통이나 어지럼, 목어깨의 통증과 같은 전신증상이 같이 있다면, 증상별로 따로 따로 치료할 것이 아니라 주요한 원인이 턱관절의 불균형인지 잘 살펴보고 근본치료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라며, "다만 치료 후에도 스스로 관리와 예방을 위해 턱관절장애를 악화시키는 습관을 개선하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