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4-11 11:21
[언론속 포바즈] 재발 위험 높은 안면비대칭, 치료 시 근본 원인 해결이 중요
조회 : 4,304  
   http://www.munhw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977 [643]

사람의 얼굴은 두 개의 눈과 두 개의 귀에서 시작해 좌우가 대칭적인 형태를 가진다. 그런데 사람들은 대부분 완벽하게 대칭하지 않고 좌우가 약간 씩은 틀어져 있는 형태를 하고 있다. 이를 안면비대칭이라고 한다.

안면비대칭은 선천적으로 발생하거나 성장과정에서의 습관이나 생활환경 등에 따라 후천적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미세한 비대칭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거울을 볼 때나 셀카를 찍었을 때 심하게 얼굴이 틀어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면 상당한 콤플렉스로 작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안면비대칭을 교정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안면비대칭 개선을 위해 얼굴뼈를 잘라내는 등의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안면비대칭 얼굴 자체의 교정이나 수술 후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비대칭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포바즈네트워크 광명점 인보한의원 나기수 원장에 따르면 안면비대칭은 단순히 얼굴 안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인 체형이나 턱관절 문제, 두개골 상악의 문제로 발생한다.

교정을 위해 수술치료를 받았다가 재발이 되거나 심한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례가 상당한데 이는 대체로 수술은 원인 자체를 제거하는 방식이 아닌 결과적인 부분만 해결하기 때문이다.

신체에 통증이 발생했을 때 통증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따라서 안면비대칭 치료에서 재발의 위험 없이 제대로 된 치료를 위해서는 비대칭이 발생된 근본 원인인 턱관절이나 체형, 두개골 상악의 비대칭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전신의 균형을 맞춰주는 교정 치료가 필요하다.

이를 위한 치료법에는 CFRT치료와 척추교정 추나요법 등이 있다. CFRT는 치료용 풍선을 콧속으로 주입해 두개골 내부를 교정하는 두 개안면재배열술이다.

상악골과 접형골, 측두골, 후두골 등과 턱관절에 이르는 두개안면골을 교정하고 전신 체형의 교정을 진행하여 안면비대칭 치료 효과를 높이는 주요 치료법으로 꼽힌다.

나기수 원장은 "턱 뼈의 성장에 문제가 생겨 길이나 두께의 비대칭이 도드라지는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안면비대칭은 비수술적인 치료와 생활습관의 교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실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평소 일상생활에서의 자세교정과 음식물 저작 방법도 의식적으로 교정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소 안면비대칭을 유발하는 생활 습관에는 음식물을 한 쪽으로 씹는 습관이나 엎드려 자는 자세, 턱을 괴는 자세, 허리를 반듯하게 펴지 않고 의자에 앉는 자세, 짝다리를 짚는 자세 등이 있다.

이런 자세나 습관을 의식적으로 고치도록 노력한다면, 안면비대칭뿐 아니라 허리통증이나 두통, 어깨통증, 목 통증 등의 전신 질환도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