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즌이 시작되면서, 주말마다 나들이 차량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덩달아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교통사고가 위험한 것은 단순히 사고로 인한 외상 때문만은 아니다. 사고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통증이 생겨나는 후유증이 나타나면, 정확한 치료 방법을 알 수가 없어 환자는 꾸준히 병원을 다니거나 혼자만 아는 고통을 호소할 수 있다.
특히 교통사고 이후 가장 많이 통증이 느껴지는 곳이 바로 목과 허리다. 경추와 척추 주변에는 강인한 구조물이 부족한데다, 스스로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사고 시 생긴 강한 충돌에는 속수무책으로 손상을 입게 되는 것이다.
또 척추 주변 외에 각 관절 또한 인대 손상과 근육 손상이 생기고, 그로 인한 신경자극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사고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방치하게 되면 점점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목 디스크나 허리디스크로 발전해 일상생활을 하는 것조차 어려워지기도 한다.
포바즈네트워크 목동점 우당한의원 최웅식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은 처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짧게는 1~2일 이나 길게는 일주일 뒤부터 통증이 발현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때문에 사고 이후에는 외상의 유무에 관계없이 후유증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한방 진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에 따르면 교통사고 후유증은 보통 1~3주간 통증으로 인해 힘들어지고, 적합한 치료가 끝난 후에도 조금만 무리해서 일하거나 심지어는 날씨에도 영향을 받아 패턴을 알 수 없는 통증을 겪을 수 있다.
더구나 이때는 겉으로 보이는 멍이나 타박상은 거의 다 아물어진 이후이기 때문에 몸속을 살피는 한방 치료를 통해 신체 기능을 정상화 시키는 것이 중요해 진다.
만일 이때 외상이 없다는 이유로 후유증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하게 되면 신체 내부 근육이나 신경 조직에 생긴 상처조직들이 지속적으로 악화인자가 되어 몸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고, 만성적인 통증으로 발전될 우려가 높아진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몸을 회복시키기 위한 치료법으로, 한방물리요법이나 추나요법, 온열요법, 증상과 체질에 따른 맞춤 한약 처방 등을 진행한다. 이들 치료는 숨겨진 상처조직을 찾아 정상적인 근육의 움직임으로 회복시켜 주는 효과를 보인다.
최웅식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들의 경우, IRT(손상기억 제거치료) 치료와 교정치료를 통해 몸 안에 숨겨진 상처 조직을 치료하는 데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후유증을 최소한으로 줄여주고, 빠르게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