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직에 종사하는 이 모씨(32세). 주로 앉아서 근무하고 컴퓨터 사용이 많은 탓에 늘 목과 어깨에 통증을 달고 살았고, 퇴근 무렵만 되면 하체가 퉁퉁 부어 구두가 안 맞을 정도였지만 단순한 직업병 이러니 생각해왔다. 하지만 최근 업무에 집중할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고, '골반 불균형'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원주다이어트한의원 포바즈 원주점 김민아 대표원장은 "최근 장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좋지 못한 자세로 사용하는 습관을 비롯해 하이힐, 좌식문화, 임신과 출산 등에 의해 골반 불균형이 초래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러한 골반 불균형은 허리통증, 무릎 및 발목 질환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턱관절이나 안면비대칭까지 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골반 불균형으로 인해 몸 속 순환기능이 떨이지면 지방과 노폐물, 셀룰라이트가 하체에 점차적으로 쌓이는데, 이렇게 생긴 하체비만은 일반적인 다이어트나 운동으로 잘 빠지지 않는다. 또 하체 순환 부전으로 인한 심각한 부종, 장운동 저하로 인한 변비, 생리통, 골반통 등을 초래할 수 있다.
골반 교정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깨와 골반높이가 수평인지 확인하고, 양측의 다리 길이를 비교해 틀어진 골반이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추나요법과 운동요법 등 치료와 평소 생활습관의 교정을 통해 골반 불균형을 바로 잡아야 체형성 하체 비만을 해소할 수 있다.
원주비만 전문 김민아 원장은 "평소 스커트가 자꾸 한 쪽 방향으로 돌아간다거나 신발이 한쪽 바닥만 닳는 경우, 바르게 섰을 때 양쪽 어깨 높이가 다르거나 양쪽 허리라인이 다른 경우 골반불균형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며 "이럴 때에는 가볍게 생각하거나 방치하지 말고 현재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치료 효과 면에서 좋다"고 조언했다
뷰티한국 2015.01.20 10: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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