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11-03 12:43
[언론속 포바즈] 단순 통증에서 척추질환까지 이어지는 턱관절장애, 한방 치료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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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입이 잘 안 벌어지고, 하품을 할 때 턱이 갑자기 안 다물어지고, 턱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을 경험해본 적이 있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턱관절장애는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한쪽 치아로 음식을 씹는 것, 이 갈이, 턱을 괴는 것과 같은 습관적 행동들이나, 외상, 부정교합, 심리적 요인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턱관절장애는 턱의 이상증상이나 통증뿐만 아니라 그 외 다양한 증상을 동반해 더욱 문제가 된다. 두통, 현기증을 비롯해 몸의 불균형이 일어나 일자목이 되기도 하고, 오래 방치할 경우 안면비대칭으로 발전하게 된다.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등 각종 척추질환도 턱관절장애와 무관하지 않다.

포바즈 사당점 김동일 원장은 “턱관절 장애가 발생할 경우 좌우 턱과 목, 어깨의 균형이 깨지면서 단순한 턱통증 및 소리를 비롯해 위에서 언급한 다양한 척추질환이 생길 수 있다. 해당 증상은 턱 만의 문제가 아닌, 몸의 전체적인 균형을 망칠 수 있는 질환이다”고 말한다.

김동일 원장이 이야기하는 턱관절장애 치료의 핵심은 이상적인 턱관절 간격을 유지해주고, 동시에 턱관절을 잡고 있는 근육과 인대조직을 조절해주며, 턱관절과 유기적 관계에 있는 접형골과 경추를 바로 잡아주는 것이다.

턱관절장애에 대한 치과치료의 경우, 스플린트로 턱관절 간격 유지에만 초점을 맞춘다. 한의원에서는 침치료나 봉독요법 등을 통해 턱관절 간격 및 조절을 진행하며, 안면비대칭이 있다면 CFRT를 이용해 안면비대칭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다.

물론 평소 턱관절 장애 예방 습관을 실천하는 것도 필요하다. 턱을 괴거나 자세가 구부정해서 머리가 목에 비해 앞으로 기울어진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딱딱하고 질긴 음식은 자제한다. 또 옆으로 누워 자거나 이 갈이 등은 턱관절에 압박을 줄 수 있고, 아울러 과도한 스트레스 또한 교근의 긴장을 초래해 턱관절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언제든지 가능한 턱관절 운동법도 있다. 한 손으로 머리를 당겨 목, 어깨 근육을 이완해 주면 턱관절 뿐만 아니라 목과 어깨에도 영향을 준다. 검지와 중지 손가락 두 개를 턱에 대고 한쪽으로 밀어 주되, 턱은 손가락이 미는 힘의 반대 방향으로 힘을 주면 턱관절이 강화된다.

 

뷰티한국일보 20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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