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중 척추가 건강해야 전신이 바로 설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정작 척추의 문제가 턱관절이나 골반 등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턱은 한쪽으로 턱을 괴거나 음식물을 한 쪽으로만 씹는 등의 사소한 습관으로 인해 턱관절장애가 생길 수 있고, 이것이 척추의 틀어짐이나 안면비대칭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턱관절은 턱 뼈와 머리뼈 사이에 위치한 관절이다. 턱관절 장애는 관절 내 디스크가 손상되어 장애가 생기는 것으로, 개구나 저작, 말하기, 삼키기 등의 기능 이상을 초래한다.
턱관절 장애는 크게 3가지 단계로 구분해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1단계에서는 턱에서 소리가 나고, 2단계에서는 턱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갑자기 턱이 안 벌어지거나, 하품을 했다가 안 닫아 지는 등의 문제가 생긴다.
일반적으로는 턱을 움직일 때마다 ‘딱’, ‘딱’ 거리는 소리가 들리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이 있으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턱관절에서 소리가 들리지만 통증이 없는 상태의 경우에도 턱관절 장애는 지속적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포바즈네트워크 강남선릉점 바른몸한의원 나기수 원장은 “턱관절을 구성하는 조직들은 한 번 손상을 입으면 저절로 회복되지 않고 치료 기간도 길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턱관절 장애는 장기간의 치료로 턱관절 디스크 손상을 해소시켜 주어야 한다. 효과적인 치료법으로는 추나요법 교정이나 턱관절 보조기를 꾸준히 착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또한 증상 개선 및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한쪽으로 턱 괴기, 오징어나 육포, 쥐포 등의 딱딱한 음식을 섭취하는 습관은 피해야 하고, 한쪽으로 저작하는 행동이나 이악물기, 이갈이 등의 행동은 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C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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