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12-31 15:22
[언론속 포바즈] MRI 찍어도 나타나지 않는 어지럼증 이유…대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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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A씨는 어지럼증이 가장 무섭다. 언제 어떻게 어지럼증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두려움과 공포를 안고 생활하고 있다. 어지럼증에 대한 두려움에 MRI와 각종 검사를 받은 적도 여러 번, 그럴 때 마다 머리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A씨처럼 어지럼증으로 고생해본 사람은 결코 해당 증상을 가볍게 생각할 수 없다. 이유 없는 어지러움에 답답해 하고, 치료 또한 쉽지 않은 것이 사실. 이렇다 보니 어지럼증 환자들 중에서도 치료를 위해 이리저리 민간요법과 각종 치료법 등을 찾아 다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물론 어지럼증에서 제일 많이 차지하는 이석증이나 전정신경염 같은 경우에는 이유를 알 수 있어 다행이지만, 편두통형 어지럼증 같은 경우에는 어지럼증의 패턴이 일괄적이지 않아 검사에서 나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포바즈 목동점 최웅식 원장에 따르면, 원인불명의 어지럼증 환자들은 지속적이지만 심하지 않은 대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며 증상을 호소한다. 두통이 있거나 없을 수 있고, 소화장애의 유무나 수면패턴도 제 각각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소화장애나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피로감도 많이 느낀다.

 

이러한 사람들에 대해 최원장은 “내과적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식체, 소화불량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소화기능을 개선해야 증상이 덜하며, 피로감을 낮춰야 어지럼증이 개선되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한다.

 

또한 전정기능(귀의 평형문제)의 기능저하로 증상이 나타날 때가 많으며, 드물게는 뇌기능 저하나 자세의 불균형으로 인한 감각이 떨어져서 어지럼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 때에는 귀의 평형기능 저하와 자세 문제를 먼저 살펴보고 그 이후 내과적인 문제를 짚어서 어느 부분이 이유가 되는지 확인해야 하며, 가장 중점이 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치료에 임해야 증상의 호전을 꾀할 수 있다.

 

최웅식 원장은 “치료는 대부분 귀의 평형 재활과 한약치료 2가지로 나뉘며, 평형재활 같은 경우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들이 많아서 한약치료와 더불어 운동을 꾸준히 하면 빠른 시간 내에 회복될 수 있다”면서 “평형감각이 많이 떨어진 환자들은 한약 보다는 재활운동에 더욱 주력해야 재발의 정도를 낮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




경제풍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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