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5-15 21:27
[체형교정 이야기] 혹시 우리 아이 얼굴도 비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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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우리 아이가 다치거나 아플까봐 항상 유심히 살피고 건강을 염려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이렇게 작은 변화에도 노심초사하면서도 정작 아이 얼굴이 비대칭인지를 유심히 살펴보는 부모들은 적다. 중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외모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면 그때가 돼서야 안면비대칭에 관심을 가진다.

안면비대칭은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편측 저작)에 의해서 발생하는 정도로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비염이나 상하악의 불균형적인 성장, 근긴장으로 인한 좌우 안면골의 불균형적인 성장, 측두골의 회전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체형교정 전문 업체인 포바즈센터 대표 문성수 원장은 “안면 비대칭은 겉으로 보이기에는 얼굴의 문제로만 보인다”며 “하지만 비염과 같은 질환에 의해서도 생기기도 하고, 과도한 스트레스, 뇌기능저하, 척추측만, 체형불균형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면비대칭은 성장기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라며 “외모적인 측면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안면비대칭이 생기게 된 원인이 몸의 이상 신호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면골의 구조적인 비대칭은 턱관절의 변위를 일으키고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을 유발한다. 또 턱관절의 통증은 한쪽으로 씹는 습관을 유도하기 때문에 안면비대칭을 일으킬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턱관절 통증을 줄이는 치료뿐만 아니라 구조적으로 근본적 원인이 되는 안면비대칭을 치료해야 턱관절 통증의 개선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안면비대칭의 원인인 척추측만으로 인해 우리 몸의 불균형이 생기면 기울어진 몸을 세우기 위해 보상작용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이런 증상이 오랜 시간 지속되면 몸에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안면부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는 인체가 하나의 유기체로 서로 작용하기 때문에 한 부위의 비대칭이 전신비대칭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안면비대칭도 나타날 수 있다. 

두개안면골의 경우 중요 신경과 호르몬 조절중추인 시상하부와 인접해 있으며 8개의 중요 두개골판과 각각의 뼈들로 이뤄져 있어 다른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크고 치료가 용이하지 않다. 

두개안면재배열술(CFRT)은 이처럼 수기치료가 어려운 두개안면 구조물을 조그만 풍선을 이용해 확장시켜 고유의 위치로 복구해 바로 잡는 비수술 치료법이다.

문 원장은 “CFRT는 안면비대칭을 비롯한 두개안면부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성장기인 10세에서 15세의 청소년기에 효과가 증대된다”며 “성인의 경우에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선뜻 수술 등을 결심하기 어려운 안면비대칭을 개선하기 위해 치료를 받는 케이스가 많다”고 전했다. 

또한 “턱관절이상, 척추측만, 체형불균형 및 안면비대칭은 비단, 미용상만의 문제가 아니며, 근 골격계 질환을 야기시키는 원인”이라며 “성장기에는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