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2-26 15:55
[언론속 포바즈] 발목염좌 우습게 여기다 만성적으로 고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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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5/02/20150225249968.html [1015]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쯤은 살면서 발목을 삐끗해본 경험이 있다. 이런 경우를 흔히 ‘발목을 접질린다’고 표현하는데, 보통은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후 통증이 가라앉기 때문에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발목을 접질려 발목염좌가 발생하게 된 경우,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재발성 발목염좌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발목염좌는 발목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진 상태로 복숭아뼈 근처의 붓기나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주로 바깥쪽 인대가 다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만성적으로 염좌가 재발하거나 많게는 40%까지 정도에서 이상이 계속 남아 있게 될 수 있다.

포바즈네트워크 사당점 경희다래한의원 김동일 원장은 “발목 염좌는 흔하기 때문에 자칫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인대는 고무줄과 같은 탄성으로 어느 정도 늘어나면 복원이 쉽지만 자기 탄성 이상으로 갑자기 손상을 입게 되면 자주 접질리고 불안정성과 통증이 생기게 된다. 때문에 제대로 치료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렇게 인대조직이 늘어나고 손상되었을 때 고려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는 침치료다. 침 시술 후 침을 달궈주는 화침요법은 늘어난 인대를 회복시키는데 높은 효과를 보여준다.

또 발목염좌가 생겼을 때 만성통증이나 불안정성 예방을 위해서는 3단계 자가치료법에 대해 알아두어야 한다.

1단계는 얼음찜질과 압박, 그리고 발을 높이 올리는 것(거상)이다. 발목을 위로 당겨준 상태로 압박붕대나 보조기로 발목을 잘 고정시키고, 가능한 걷지 않도록 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2단계는 다리 앞쪽 근육의 근력운동이다. 발목을 몸 쪽으로 잡아당긴 상태로 10초간 유지하고 힘을 푸는 운동을 반복하는 것이 좋고 발목을 아래로 내리는 운동은 인대를 늘어나게 하므로 하지 않는다. 이 운동은 체중을 실어도 아프지 않는 시기부터 시작하도록 한다.

3단계는 고유지각 훈련으로 아픈 쪽 한쪽발로만 서서 눈을 감고 균형을 잡는 훈련을 한다. 이 훈련은 다친 후 4-6주 정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김동일 원장은 “발을 삐었을 때는 통증이 심하지 않더라도 대수롭게 생각하지 말고 자가치료법으로 발목의 긴장을 풀어주면서 건강한 인대와 근육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붓기나 통증이 있어 걷는데 불편함이 발생한다면 침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여 조언했다.

조세일보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5/02/2015022524996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