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코골이 등의 만성질환은 쉽게 치료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심한 경우 일상생활까지 힘들게 하는 증상들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두개안면재배열술(CFRT: Cranio Facial Restructuring Therapy)’은 두개안면골의 대칭을 맞춰주는 방법으로 비염, 코골이 증상의 개선은 물론 전신의 불균형까지 바로 잡는데 도움을 주는 치료법이다.
CFRT의 역사는 8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30년대, BNS라는 요법이 처음으로 소개되면서 미국 카이로프랙틱 의사들에 의해 시행되다가 1990년대 Dean howell이란 ND(자연요법사)에 의해 계승되어 오던 것이 ㈜포바즈( www.4baz.com )의 대표이사 문성수 원장에 의해 한차원 업그레이드 되었다.
국내 CFRT의 권위자인 문성수 원장(한의사)은 “사람마다 약간의 신체 비대칭은 존재할 수 있지만, 이로 인해 병리적인 증상까지 동반할 수 있다는 점은 그리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라며 “비염,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의 증상은 인두와 연구개 부위의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두개골을 이루는 22개의 다른 뼈들과 두개골판은 아주 얇은 막층이나 결합조직으로 부드럽게 연결되어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뇌를 보호한다. 호흡이나 뇌의 자발적인 팽창, 수축에도 마이크로 미터 단위의 아주 작은 움직임이 충격의 완충장치 역할을 해준다.
이 가운데 한곳이라도 부정렬을 이룰 경우, 다른 두개골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잠김현상’이 발생하면 유기적인 움직임에 방해를 받게 되고 뇌에는 압력이 가해져 뇌신경 기능이 떨어지고 뇌척수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병리적 상태에 이를 수도 있다.
이때 안면골을 바로 잡아주는 치료법이 바로 CFRT이다. 좌우의 비강(코 안쪽의 빈곳)을 나누는 벽인 비중격과 접하는 접형골(蝶形骨), 서골(鋤骨), 사골(篩骨) 등은 수기치료가 어려운 부위이다. 비수술안면교정술인 CFRT는 조그만 풍선을 콧구멍으로 넣어 경구개와 접형골 사이에 위치한 두개안면 구조물을 확장시켜 고유의 위치로 복구시키는데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CFRT는 이 같은 두개안면부 비대칭 질환에 효과적이며 특히, 10세- 15세사이의 최대성장기의 아이들의 체형교정과 안면교정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성인의 경우에는 비염이나 코골이로 인한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활용된다.
문성수 원장은 “문제는 통계적으로 어린이의 7~10%는 매일 저녁 코를 골고, 전체 어린이 중 1~3%가 수면무호흡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라며 “코를 골거나 수면무호흡증의 어린이는 자연히 입을 벌리고 자게 되고 과도하게 턱근육을 사용해 얼굴뼈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심하면 인지능력장애, 심혈관계증상 등을 유발하기에 조기에 치료해 바로잡아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