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6-27 17:12
[여기저기 아파요] 비만치료를 위한 행동수정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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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행동을 낳고 행동은 습관을 낳고 습관은 성격을 낳고 성격은 그 사람을 만든다.' 라는 말이 있다이 표현은 비만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아무리 최상의 식이요법과 적절한 운동을 하더라도 생각과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비만인 신세를 면하기 어렵다.


목표정하기(set goal)

비만치료의 첫번째 순서는 구체적이고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예를 들면 '운동을 더하자.' 보다는 '이번주에는 하루 20분씩 일주일에 3일 조깅을 하고 다음주에는 30분으로 늘리자.' 라는 것이 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목표가 될 수 있다.

첫번째달은 체중의 7%, 두번째달은 6%,세번째달은 5% 정도로 체중감량 목표를 잡으면 된다.


비만일기(self-monitoring)

목표가 정해지면 시작 첫날부터 운동량식사량식사내용정신적신체적 변화 등을 되도록 자세히 기록하기 시작한다평소의 기록을 통해 환자 자신의 현재 상태앞으로 개선해야 할 문제점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알 수 있고 전문가의 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할 때 보다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정말 귀찮은 일이지만 감량실패가 지속되면 될수록 정보부재의 혼란을 일으키고 요요가 일어날 확률이 높아진다. 가능한한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보상효과(rewards)

비만 치료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자신을 격려시켜주고 지속적으로 치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자기자신을 보상해준다보상내용이 반드시 클 필요는 없다예를 들어 새로 나온 음악 CD를 하나 산다거나 재미난 영화 한편 보기 등은 충분한 보상이 될 수 있다물론 보상은 환자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을 통해서도 얻어질 수 있다조그마한 보상은 삶의 활력소를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비만 치료를 수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처음시작할때 주변인들과 내기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그런데 내가 내살 빼겠다는데 누가 선물을 줄까? 그러니까 좋은친구를 많이 사귀는것이 좋다(?)


장기치료(long-term activity)

비만치료는 단순히 체중만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그 후에도 적정 체중을 유지하겠다는 장기적인 목표까지 포함하는 평생 치료이어야 한다대부분 비만 치료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줄어든 체중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나 방법의 부재다특별히 조급심이 많은 한국인들에게 단시간에 엄청난 체중을 줄일 수 있다는 다이어트가(Crash diet) 인기를 끄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일 수도 있지만 이런 방법은 장기적인 치료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치료 중단후 더 살이 찌는 요요(yo-yo)현상으로 이어지기 쉽다비만 치료를 장기적인 안목에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고 비록 중간에 실패하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 나가야 한다.


올바른 식습관 십계명

 

1. 과식이나 불필요한 군것질을 하게 되는 경우를 파악하고 미리 대처한다.


2. TV 음식 광고를 되도록 시청하지 않는다음식에 대한 과장된 정보를 얻기 쉽다또한 식사 시에는 TV시청이나 독서 등의 다른 활동을 하지 않는다.


3. 음식은 되도록 천천히 먹는다음식을 급하게 먹게 되면 뇌가 포만감을 미처 인식 하기전에 쉽게 과식을 하게 되어 불필요한 열량 섭취와 소화장애를 일으키기 쉽다.


4. 식사 도중에는 물을 마시지 않는다물을 먹게 되면 혈당이 급속히 상승하면서 인슐린 과다분비를 일으켜 비만을 초래한다.


5. 식사후 바로 과일을 먹지 말자이미 위장에 머물고 있는 소화물과 과일이 함께 섞이면 소화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발효과정이 일어나면서 위에 가스가 차거나 더부룩한 증세가 나타난다.


6. 허기가 심할 때 장을 보지 말자불필요한 음식을 구입하기 쉬워지고 상품 선전이나 음식물 광고에 현혹되기 쉽다.


7. 아침을 반드시 먹자아침은(breakfast) 말 그대로 단식을(fast) 깨뜨리는(break) 것이다아침 식사를 거르면 우리몸은 생존 대책으로 대사율을 낮추고 나중에 섭취되는 음식물을 더 저장 하게 된다반대로 아침식사를 하게 되면 자연스러운 생체균형이 유지되고 대사율이 증가해 서 열량 소비가 늘어나게 된다.


8. 잠자리전 음식섭취는 복부비만의 지름길이다밤에는 복부비만을 초래하는 효소가 활성화되므로 잠자리전 먹은 음식은 고스란히 배로 간다.


9. 식품포장에 명시된 영양소 함유 내용을 읽어본다함유량이 표시되지 않고 내용물만 표시된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함유량이 많은 것부터 표시되어 있다.


10. 
스트레스를 줄이자인체가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면 코티졸(cortisol)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 는데 이는 체지방을 초래하는 성질이 있다설상가상으로 이럴 때 먹기까지 한다면 비만을 피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