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7-09 12:13
[뇌신경 이야기] Spinal cord 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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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운동기능은 근육을 직접 움직이는 운동신경원을 조절하는 하행신경로를 통해 이루어진다. 뇌간과 척수의 운동신경원을 조절하는 하행로는 원시적인 동물의 경우 그물형성체(reticular formation)에서 그물척수로(reticulospinal tract)를 통해 이루어진다. 좀 더 발달한 단계에서는 몸의 평형(equilibrium)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근육이나 측선(lateral line)으로부터 오는 감각과 관련된 전정척수로(vestibulospinal tract)가 이러한 평형기능의 조절에 관여한다. 또한 먹이를 찾고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시각의 발달이 중요해져 시각과 관련된 덮개척수로(tectospinal tract)가 발달하게 된다. 동물의 수중생활에서 육지로 올라온 다음에는 사지가 발달되며, 사지 원위부의 운동을 조절하는 적색척수로(rubrospinal tract)가 발달하게 된다. 또한 대뇌피질이 발달되어 모든 감각과 통합기능이 대뇌피질에서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피질에서 직접 운동신경원을 통제하는 피라미드로(pyramidal tract)가 발달하게 된다. 
이러한 운동에 관련된 새로운 신경로가 기존 신경로에 덧붙여 질 때마다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며, 보다 정교한 운동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렇지만, 계통발생학적으로 오래된 하행신경로의 기능도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하행신경로를 보완해주거나 새로운 하행신경로가 손상되었을 때 그 기능을 일부 대신해주는 역할을 한다

                                       Lateral corticospinal tract(pyramidal tract)


대뇌피질에 시발하는 원심성전도 경로로 포유류에서만 발달하는 수의운동의 주요 경로. 운동령에 있는 추체세포에서 출발하여 연수의 추체로를 형성한다. 선조체와시상사이의내포(內包, capsula interna)인슬부(膝部)와후각앞부를통해대뇌각과교를지나연수로내려가는 도중에 일부는 양측 뇌신경의 운동핵에 연결되어 피질연수로를 형성한다. 그 외는 계속 하강하여 대부분은 연수복측의추체교차로교차하여 척수에 들어가 외측피질척수로를 형성하고 각 준위에서 측지를 내어 전각세포에 접속한다. 교차하지않고 척수에 내려간 것, 즉 배측 피질척수로도 축차(逐次) 교차하여다른쪽전각세포에서끝난다. 또피질척수로는추체속이라고도한다. 운동령을실험적으로자극하면다른쪽체근군(體筋群)에 응답이 일어나고(피질척수로), 거기에 뇌신경지배하의 동안근, 저작근, 두부 또는 견부의 여러 근 등 다양한 근육의양측성운동(피질연수로)이일어난다. 추체로가절단되면(사람의 내포부위 뇌출혈시 등) 다른 쪽 사지에 자발운동마비(편마비)가 일어나 근긴장 상실(이완성 마비), 힘줄반사나 각종자세반사소실, 이상반사로서성인의발바닥을긁으면엄지발가락이젖혀지는바빈스키반사를볼수있다. 추체로는추체외로계에의한무의식적운동에비해발생, 지속, 종식등을지령하는 기능(지향성)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추체로에의한 수의운동에는 언제나 추체외론계나 소뇌가 담당하는 협조운동이나 평형운동이 수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