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4-10 18:29
[언론속 포바즈] 병명 없는 교통사고후유증. “자동차보험으로 한의원에서 해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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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모(33·서울시 양천구)씨는 지난 설 명절에 시골집에 다녀오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뒤차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따라오다 박 씨의 차를 들이받은 것이다. 다행히 외상은 없었으나 교통사고 후유증을 우려했던 그는 추후에 합의하기로 결정했다.

박 씨는 “실제 사고 이후 2주가 지나자 목과 허리에 심한 통증이 생기고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회사에 나가기가 어려울 지경이 됐다. 엑스레이와 CT를 찍었으나 뚜렷한 병명이 없다고 해 한의원을 찾았다”며, “한의원 치료를 받고 난 후 몸이 점점 나아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교통사고 이후 한의원 찾는 사람들
자동차 사고 이후 박씨와 같이 한의원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신체 내외부 출혈이나 골절 등이 없는데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전신 통증 등의 남모를 고통을 앓고 있는 이들이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해 어혈이나 담음을 원인으로 보고 치료를 진행한다. 이는 사고의 충격으로 체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일정한 부위에 몰려서 생기는 증상으로, 교통사고 시 근육과 뼈, 관절의 충격과 타박상 등으로 어혈과 담음이 생겨 통증과 후유증을 수반하는 것이다.

포바즈네트워크 목동점 우당한의원 최웅식 원장은 “자동차 사고 환자는 주로 목, 허리, 어깨, 손목 부위에 어혈과 담음이 뭉치게 되어 편타성 손상 등을 겪게 된다”며, “이는 침, 부항, 한약재 등으로 어혈을 근본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교통사고 후유증의 한의원 치료는 만성적인 혈액순환 장애까지 해결해주기 때문에 밤에 통증이 심해지고 온몸이 뻣뻣해지거나, 손발저림, 두통, 식욕부진, 만성피로, 구역감, 불면증, 만성통증 등의 뒤늦게 나타나는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에도 좋은 도움이 된다.

교통사고 후유증 한의원 치료, 보험혜택 가능
특히 교통사고후유증의 침, 뜸, 부항, 한방물리치료, 추나요법, 약침, 첩약은 물론 통원치료와 한방병원 입원치료 등은 모두 자동차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알아두는 것이 좋다.

최웅식 원장은 “교통사고 이후 대인사고 접수번호, 상대 보험사 연락처, 보험사명 등의 내용을 확인하고 한의원을 찾으면 자가 비용 부담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또한 교통사고 후유증은 치료 이후에도 손상기억으로 인해 통증이 다시 유발되기도 하므로 사고 이후 합의는 될 수 있는 한 천천히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