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1-13 16:18
[언론속 포바즈] 원인 모를 어지럼증, '메니에르병' 의심해 봐야
조회 : 4,935  
   http://media.daum.net/life/living/tips/newsview?newsId=201701131601469… [661]
   http://www.ibabynews.com/news/newsview.aspx?newscode=20170113155003642… [775]
빈혈이나 편두통, 이석증과 혼돈해 조기치료 기회 놓치는 경우 많아

최근 원인 모를 현기증과 어지럼증을 보이는 메니에르병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메니에르병 진료 환자는 연간 10% 이상씩 증가, 최근 4년 새 42.6%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메니에르병은 이명이라 불리는 귀울림 증상과 함께 어지럼증, 그리고 난청에 이르는 다양한 청각 이상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만일 아무런 전조도 없이 회전성 어지럼증을 느낀다면, 단순 영양실조나 면역력 약화가 아닌 '메니에르병(메니에르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질환이 생긴 초기에는 외유모세포 손상으로 인한 이명이 발생한다. 여기서 더 진행되면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뿐 아니라 구토감을 느낄 정도로 극심한 어지럼증을 동반하고, 발작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중기 이상으로 진행되면 내유모세포가 손상돼 난청으로 진행되며, 이때쯤에는 달팽이관의 림프액 조절 문제로 증상의 경중과 상관없이 항상 귀에 물이 찬 듯 먹먹한 느낌이 들게 된다.

문제는 메니에르병의 구분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흔하게 빈혈이나 편두통, 이석증 등으로 혼돈하기도 하고, 단순히 귀의 문제로 보고 방치했다가 조기 치료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포바즈네트워크 부산연산점 동백한의원 이형곤 원장. ⓒ동백한의원


포바즈네트워크 부산연산점 동백한의원 이형곤 원장은 "메니에르병은 언제 어디에서 그 증상이 일어날지 몰라 큰 위험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초기에 빠른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그럼에도 많은 환자들이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고 있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 원장에 따르면 조기 치료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평소 이명이나 난청 증상이 있거나 어지럼증, 편두통 등의 증상이 병행될 때 한의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치료 방법으로는 CFRT, 교감신경안정술, 측두 및 후두 하부위 봉독 치료, 추나 치료 등을 병행하고, 내임프액 배출을 위해서 임파배액술을 같이 진행하기도 한다.

특히 메니에르병을 일으키는 달팽이관은 측두골 내측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측두골 교정을 통한 치료가 효과적이다. CFRT교정에서 측두펌핑을 강화하면 내임프액 흡수에 도움이 돼 대부분 치료가 가능해진다.

이형곤 원장은 "메니에르 치료 목표는 현기증의 발작을 막고 이명과 난청의 만성화를 막는 두 가지"라며 "따라서 습관성 발작 주기와 만성 발작에 근거해 전문가의 올바른 치료를 받을 것이 당부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메니에르병은 재발이 쉬워 시술치료와 함께 생활습관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 평소 고혈압을 갖고 있거나 콜레스테롤이나 지방간 수치가 높다면 저염식을 준수하고 짜거나 매운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반면 생선, 야채, 해조류, 버섯 등 피를 맑게 하는 음식은 도움이 된다.

다만, 혈압이 낮거나 영양상태가 부실한 환자라면 무리한 저염식보다는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을 섭취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영양식을 권장한다.


베이비뉴스

http://www.ibabynews.com/news/newsview.aspx?newscode=201701131550036420003171&categorycode=0006